|
|
|
|
1. 문헌 목록 > 23. 23世 > |
 |
|
|
|
| 23.<부정공>예은공휘동화(일명형오)묘갈명(藝隱公諱東華(一名亨五)墓碣銘) |
|
| 예은공휘동화(일명형오)묘갈명(藝隱公諱東華(一名亨五)墓碣銘)
公의 諱 東華요 一名 亨五이며 藝隱 其自號也라. 高麗 檢校大將軍守門下侍中諱 璋을 爲鼻祖로 三傳而 諱 元吉의 號 農隱으로 勳封玉川府院君하시고 諡 忠獻이시니 以道學忠義로 名齊圃牧하시고 五世 諱 瑜의 號 虔谷이요. 官 副正이시니 麗運이 將訖에 罔僕自靖하사 太宗이 累徵以漢城府尹이나 杜門不起하시고 晚年에 移居富有謙川하사 以終餘年하시니 世宗께서 遺禮官而葬하고 以前朝官啣으로 旌褒忠孝하시니 肅宗祖에 士林이 以享爼豆하다. 傳至七世 察訪公의 諱 智崙은 叅禮道察訪하고 階 奉列大夫하셨으며 十三世 諱 時一의 字는 子健이요. 號 野遊 又遵晦였고 仁祖 癸酉에 中進士하시었다. 公은 十六世 諱 泰命 號九六翁 折衡將軍 僉知中樞府使 兼龍驤衛副護軍 先祖의 八世孫으로 一九○五(高宗乙巳)年 七月七日 生於文學古家하여 才氣英銳하며 自襲庭訓하고 善事慈親하였으며 友于兄弟하였던바 特히 兄弟同居一室하여 内堂과 舍廊에서 同衾同寝하고 折長補短하면서 家產增殖과 子女敎育에 全力하고 繼承相好遺風하여 修身以道하고 御家以禮하셨다. 兄弟中兄曰亨春인데 不幸하게도 享年 五十九로 公이 먼저 卒하시니 三十年間의 相好相親光景을 京鄉宗門과 隣里親知들이 景仰讚嘆하였다. 公은 特히 出衆한 才藝로 家具와 農機具一切을 自製活用하였는바 棗栗梨柿의催芽接木에 能手能爛하였던 바 手結網罟하여 山鳩川魚를 以獻慈親하셨고 培養庭圃하여 供養祭需하셨다. 加是而家貧親老에 恐闕首養하여 勤於田園하고 勞於漁樵하셨으며 奄遭大艱에 哀毀踰禮하여 送終之禮를 一遵禮制하여 小無遺憾이러니 隣里鄉坊에서 稱孝稱悌하였다. 公은 漢學者小峰 張洛鉉先生書門에서 長男 正容의 敎育過程을 晝夜見聞하셨기 孝悌忠恕와 脩齊治平 崇祖敦門을 家訓으로 垂戒하는 等 異他關心이셨다. 西紀 一九一○(純宗四)年 公의 六歲時奸惡無道한 日本의 銃劎에 依해 強制的인 韓日合邦으로 日本國의 植民地化가 되는 亡國失民의 痛恨에도 不屈意志하고 固守本資하여 一九四五年 八月十五日光復時까지 三十六年이란 半生暗黑의 歲月을 堪耐隱居하셨다. 有二男一女中長曰 正容이요 次曰 春容이며 女婿에 金海金鍾鎬也니라.
公은 西紀 一九六三(癸卯)年 正月 二十日 享年 五十九에 卒하셨으며 墓는 酉東 亭址峰 庚坐이시다.
配 木川張次淑氏는 忠毅公後 漢學者 雙鉉女也니 戊申十月十一日生으로 兄弟同居에 積極同參하면서 惜寸陰하여 在家蠶織하고 出田園에 恒常沃土原料를 負戴施用하고 早出暮歸하면서 勤儉節約으로 家產增殖에 一助하느라 都無休日이었으며 家訓遵守와 冠婚喪祭에 圓滿한 締結을 하셨다. 一九八四(甲子)正月四日(陰. 癸亥十二月二日)二十時二十五分 享年 七十六에 卒하셨으며 墓 酉東 廣巖門山 巽坐이시다.
不肖子 正容 撰
大同譜編纂 題詠 其一
一根花樹譜千篇
子子孫孫模祖賢
人物繁華光祿後
功勳燦爛玉川邊
清高節義遺傳寶
繼述孝忠遠大天
編了又兼宗會樂
津津福祿永連延
相好亭題詠 其一
屈指南州第一亭
祥雲瑞日此中並
曰天曰地誦今古
或賦或詩樂弟兄
赫赫淸標千載耀
巍巍偉蹟萬年靑
垂示相好餘宗憲
世世永傳共覺醒
其二
紹述祖先總力傾
一文一字敢何輕
數千章節名聲屹
十萬血孫行列明
編纂遺書眞聖訓
親和意志又新情
玉梅滿發吾宗族
餘運綿綿永太平
其三
出天孝友有斯亭
何門遺風可與並
母后峯巒留偉蹟
謙川節義戒吾生
千秋世業依宗祖
萬古家聲樂弟兄
講會亶亶敦睦倍
百年塵夢欲全醒
十八世孫 編纂委員 正容
相好亭其二
瑞運萬年相好亭
孫枝子葉一堂並
住湖水潔留先志
母后山淸共後生
敦睦吾家今猶古
公懷天禀弟維兄
九秋講會尤湛樂
能使世人肯大醒
서운이 만연토록 상호정에 비추니
자손들이 한 집에 어울리도다.
주암땜 물이 깨끗하니 선조의 뜻이 머물러 있음이요.
모후산이 푸르렀으매 후생과 같이하였도다.
밝고 밝은 우리 집안 지금과 옛적이요,
지극히 우애하는 천품 아우와 형이로다.
해해마다 강회 더욱 담락하니
능히 세상사람으로 하여금 즐겨 크게 깨달게 하드다.
十八世孫 正容
罔極韻
劬勞罔極日漸尤
彷彿形容晝夜浮
高枕膩香隨處凝
寒箱線迹至今流
偶來塵緣繁忙世
忽乘仙雲永遠舟
遵禮事親猶不及
未行子道更何求
不肖子 正容
|
|
|
| |
|
|
전자족보(대동보) > 문헌록
